[뉴스핌=장순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자동차주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하며 4월 자동차 판매는 순항했다고 분석했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일 "4월 현대차 글로벌 출고는 34.1만대로 전낸대비 9.7% 증가했고 전월대비 5.0% 늘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 울산 1공장 정상화로 판매모멘텀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기아차 출고 전월비 감소는 라인공사 영향이라며 현지판매는 20만대를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1/4분기까지 다소 아쉬웠던 현대차의 판매대수 증가모멘텀이 2/4분기에는 다시 확대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울산 1공장의 판매(출고)대수는 2월 7495대, 3월 8395대로 부진했지만 4월에는 1만9600대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연간 생산능력이 35만대(월 29,000여대)임을 감안하면 추가 회복 여지도 있다고 평가했다.
울산 1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은 Accent와 Veloster여서 ASP가 높지는 않지만 지난 4/4분기와 1/4분기 가동률이 워낙 낮았기 때문에 조업 정상화로 인해 외형 및 이익 증가 모멘텀에 일조할 전망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전 모델이 고르게 판매호조를 보이며 기아차의 4월 미국판매는 4만3800대를 기록, 2개월 연속으로 미국시장 점유율 사상최고치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주요 신차 모멘텀은 Pride 후속이라며 Pride 후속은 5월부터 국내생산 및 유럽향 선적이 시작될 예정으로 6월에는 중국에서도 생산 및 판매(현지명 K2)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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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