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내년 3월부터 만 5세 어린이의 교육과 보육을 국가가 돌본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만 5세 어린이까지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출산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거래일보다 1150원, 10.36% 오른 1만 2250원에 거래 중이다. 아가방컴퍼니 역시 6.51% 상승하고 있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돼있는 교육·보육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만5세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공통과정을 가르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현재 9년의 의무교육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하는 셈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만 5세 어린이를 둔 가정에 대한 유치원비와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소득기준으로 70% 가정에서 내년부터는 모든 가정으로 확대된다.
또, 지원비도 올해 월 17만7000원에서 2012년 20만원, 2014년 24만원, 2016년에는 월 30만원으로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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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