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건설주들이 정부의 건설경기 연착률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진흥기업과 동일토건, LIG건설의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결정에 이어 삼부토건, 동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은 중견 및 중소건설사의 빠른 구조조정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일 오전 9시 4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7% 오르면서 전업종 중 단연 앞선 상승세를 형성 중이다.
종목별로는 진흥기업이 전거래일보다 14.55% 올라 상승제한폭까지 치솟은 모습이고 남광토건 9.46%, 경남기업 6.09%, 현대산업 5.97% 등도 잇따라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또 벽산건설 5.22%, 풍림산업 5.07%, 주산건설 3.91%, GS건설 3.88% 등도 그 뒤를 이어 매기가 집중되는 흐름을 보이는 모습.
하나대투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과거의 선례를 보면 구조조정기 대형건설사의 주가 및 우량 중견 건설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