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공동 사회공헌위 설립통해 활동 강화
[뉴스핌=장순환 기자] "나눔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투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투자 '나눔'"은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의 사회공헌 슬로건이자 철학이다.
나눔은 세상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의 표현이며 풍요사회 구현을 위한 가장 행복한 투자라는 설명이다.
이에 그 동안 협회는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회원사 및 협회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업계 공동 활동으로는 업계 공동 성금기부, 업계 공동 자선음악회, 업계 공동 사랑의 헌혈행사 등을 계최했고 사내 사회공헌은 불스사회봉사단 신설, 1 Year 1 Volunteer(1인 1회 사회공헌), 사내 동아리 연계 사회공헌, 사내 나눔기부함 설치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산학, 지자체와 연계해 지자체와 저소득층 교육지원, 이화여대와 독거노인 후원, 영등포구청과 쪽방촌 연탄배달 및 장애인 배식활동 등을 하며 다양한 복지시설도 후원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사회와 이웃에 협회 사회공헌 경영철학인 '나눔'으로 보답하면서 협회만의 사회공헌을 업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개별회사 차원의 산발적 진행을 업계 전체로 통합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업계내의 사회공헌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업계 공동 사회공헌위원회를 협회내 설립·운영하여 업계 공동으로 체계화된 사회공헌 계획을 수립하고 기부 및 자선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 자체도 직원 참여도 제고를 통한 산학 및 지자체 연계활동, 소외된 복지시설 추가지원 등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봉사 활동의 다양성을 추구할 예정이다.
◆ 클린, 그린 여의도 조성 캠페인
한편, 금융투자업계와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 벚꽃축제기간에 맞추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합동으로 여의도 거리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04/29/20110429000051_0.jpg)
'금융투자사회공헌위원회'와 영등포경찰서는 거리질서 확립 및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참여하기로 상호 협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금융투자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투자업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추진을 위해 160개사가 참여해 지난 1월 금투협 이사회 내 조직으로 설립됐다.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캠페인으로 쾌적한 행사분위기 유도 및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의도 거리 청소 봉사활동과 샛강 주변 청소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3에는 문화예술 공연 일정에 맞춰 영등포경찰서와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8개 회원사 임직원이 함께 깨끗한 여의도 만들기를 위한 기초질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했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최봉환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은 "해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벚꽃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깨끗한 여의도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깨끗한 여의도가 되도록 일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투자업계는 5월 중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한 여의도내 거리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행사와 청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와 질서가 공존하는 여의도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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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