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8일 해태제과 대구공장에서 박휘봉 등 6명의 대구 지역 작가가 공동기획 제작한 '사랑이야기'의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랑이야기'는 크라운-해태제과와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박휘봉, 김성수, 박민기, 김광호, 이상헌, 이태호 등 6명의 작가가 협력해 만든 예술 조형물이다.
해태제과의 대표적인 장수 제품인 부라보콘을 상징화하고,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해태 어린이 미술관은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 2008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 미술관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지역사회의 예술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대구를 비롯한 광주, 대전 등 크라운-해태제과 공장에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아트팩토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후원하고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막식과 함께 작가 5명의 대표작 16점을 전시하는 '해태 어린이 미술관 초대전' 이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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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