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을 이전의 전망치보다 낮은 3.1%~3.3%로 하향수정하고 실업률도 8.4%~8.7%로 낮춰잡았다.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에서 나온 2011년 GDP성장률 전망치는 3.4%~3.9%, 실업률 예상폭은 8.8%~9.0%였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를 마친후 내놓은 발표문에서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1%~2.8%, 근원 PCE 지수는 1.3%~1.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의 1.3%~1.7%(PCE 물가지수)와 1.0%~1.3%(근원 PCE지수)에 비해 상향수정된 것이다.
한편 연준은 내년 GDP가 3.5%~4.2%, 2013년에는 3.5%~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률 예상치를 2.5%~2.8%로 제시했다.
또한 실업률은 2012년에는 7.6%~7.9%로 낮아지고 2013년에는 6.8%~7.2%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았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실업률은 5.2%~5.6%로 관측됐다.
2012년의 PCE 물가지수는 1.2%~2.0%, 2013년에는 1.4%~2.0%로 예상했고 같은 기간의 근원 PCE지수는 각각 1.3%~1.8%와 1.4%~2.0%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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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