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브랜드 도입 가능성 열려
[뉴스핌=김기락 기자] "자동차 사업을 시작했으니, 계속 확대할 것"
김광석(73) 참존 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대치동 참존 사옥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 신차발표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수입차 사업에 대해 "추가 브랜드 도입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부회장인 아들(김한균 : 참존모터스 대표)에게 자동차 사업의 모든 것을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참존 그룹은 자동차 사업으로 독일 명차 벤틀리와 아우디 딜러를 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를 한국에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자동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며, 평소와 다르게 이날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비콜로레는 지난 1월 2011 카타르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수퍼카로 전 세계 200대 한정 판매된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3대, 1대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
이 차는 '비콜로레(Bicolore, 영어 Bicolor)'라는 차명대로 내·외장을 투톤으로 디자인해 개성 넘치는 수퍼카를 선호하는 오너들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5.2리터급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60마력/8000rpm, 최대토크 55.06kg·m/6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다.
판매 가격은 3억5000만원부터 고객 주문 사양에 따라 4억원이 넘는다.
한편, 김광석 회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기초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참존화장품을 설립,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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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