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한진해운이 소속 선박의 피랍소식에 장중 반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3.76% 하락한 2만 9400원에 호가되고 있다. 키움과 동양 등 국내 창구를 중심으로 팔자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한진해운 측은 소속 선박인 한진텐진호가 우리시간 오전 5시15분경 인도양 스코트라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직 피랍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
한진해운 측은 "현재 피랍 및 소속 선박의 상황 파악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한진해운은 실적 개선 전망에 6% 이상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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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