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 CGV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주가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특히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전망이 12일 나왔다.
키움증권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해외 여행 수요 감소로 영화에 대한 소비욕구가 더욱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화 컨텐츠 소비에 대한 욕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양질의 영화 컨텐츠 공급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실제 1분기에 양질의 영화공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관람객 수가 1월을 제외하고 전년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년도 '아바타'가 시작한 3D 영화의 공급이 금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3D를 비롯한 4D 등 영화 컨텐츠 질의 개선은 티켓단가 상승뿐만 아니라 정체되어 있는 전체 관람객 수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 1분기는 양질의 컨텐츠 공급이 없었던 것이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
으로 2분기부터는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전편의 흥행으로 네임 밸류가 높은 캐리비안의 해적4, 쿵푸팬더2 등이 3D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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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