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확산과 창업 활성화 위해
[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은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활성화를 주제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벤처업계와의 조찬 간담회를 국회 지경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진의원 등 지경위원들과 청년•벤처기업인, 벤처캐피탈협회장(이종갑), 창업선도대학 회장단(호서대․전주대 창업지원단장) 등 10명의 업계․학계 관계자와 중기청장 등이 참석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우리 사회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본격적인 벤처창업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과 창업을 준비하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들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지난해 신설법인 수가 지난 2003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일부 긍정적인 신호들도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창업초기기업과 벤처기업들은 여전히 여러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면서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벤처기업인들 역시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자리는 그동안 종종 있었지만 예산과 법을 담당하는 국회와 정책집행을 맡은 정부의 대표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을 거리낌 없이 요청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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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