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6일부터 고객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한 제주공항 국내선 영업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를 취항하는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제주공항 국내선 리모델링 작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2012년 6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시아나는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10개에서 13개로 증설했으며 라운지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골프 여행객들을 겨냥해 기존 좌석에서 2배 이상 늘려 45석으로 확대했다.
또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해 현재 전체 수속 승객 중 약20%를 차지하고 있는 키오스크(*KIOSK: 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탑승권을 발급 받는 무인 탑승수속기기)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2대의 키오스크를 5대로 증설했다. 또한 별도의 수하물 전용 카운터를 신설해 자동화 존(ZONE)을 구축했다.
더불어 기존 대기 시스템을 개선해 대기 고객들이 바코드로 인쇄한 대기표와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대기처리현황을 LCD화면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 담당 주용석 상무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고객 편의가 대폭 개선된 제주공항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최고의 서비스로 제주공항서비스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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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