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금융당국이 LIG건설 CP 사태와 관련해 검사에 나선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CP를 중개 및 판매한 증권사와 LIG그룹의 주력계열사인 LIG손해보험에 대해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LIG건설은 검사대상이 아니라 볼 수 없지만 CP를 중개·판매한 증권사, 계열사인 LIG손해보험은 대상"이라며 "민원이 제기됐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일단 자료 조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증권사에 대한 검사는 CP를 중개·판매하는 과정에서 LIG건설의 부실 가능성을 알고 있었는가, 내부적인 공모가 있었는가에 맞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LIG손해보험은 부당하게 LIG건설을 지원한 게 있는가에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LIG건설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열흘전에 CP 42억원 어치를 발행해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발행하는 과정에서 LIG그룹의 지원 등을 공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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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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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LIG건설은 검사대상이 아니라 볼 수 없지만 CP를 중개·판매한 증권사, 계열사인 LIG손해보험은 대상"이라며 "민원이 제기됐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일단 자료 조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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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설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열흘전에 CP 42억원 어치를 발행해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발행하는 과정에서 LIG그룹의 지원 등을 공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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