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SK·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수원 권선6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수원113-6구역(권선6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삼성·SK·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5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K·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419표를 얻었다.
이 곳은 지난 2009년 10월에 삼성·SK·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로 선정됐으나, 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 판결이 나면서 시공사 선정이 무효된 바 있다.
수원권선6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대에 아파트 1885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3695억원이다.
지분율은 삼성건설(40%) 1478억원, SK건설(30%) 1108억원, 코오롱건설(30%) 110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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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