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조직개편을 최대한 빨리 매듭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취임식> |
권 원장이 "검사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천명하면서 지난 2008년 통합된 검사업무와 감독업무 부서를 취임 이후 3년 만에 재차 분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아울러 원장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현재의 여러 본부장(부원장보) 제도를 폐지하고 과거처럼 부원장 제도를 부활시킬 것이란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금융감독원장 취임식은 예정된 시간보다 약 20분 늦춰진 오후 4시 50분을 넘어서 시작됐다.
이날 취임식이 다소 늦춰진 이유는 대통령의 임명장 수여가 다소 늦춰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취임식장에서는 권 원장의 취임사가 끝나 이후 "차렷, 원장께 경례"등의 다소 경직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권 원장은 금융감독원 임원과 부서장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취임식장을 떠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