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개포 재건축 아파트, 문의 빗발

기사입력 : 2011년03월25일 15:57

최종수정 : 2011년03월25일 16:55

[뉴스핌=백현지 기자] 택지지구 재정비안의 통과로 잠잠하던 개포 재건축 시장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23일 약 1년간 지연된 미니 신도시급 ‘개포택지개발지구 재정비안’이 통과되면서 이 지역 아파트 호가가 단숨에 2천만원 이상 급등했다. 

개포택지개발지구 제1종지구단위 재정비안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개포·일원동 일대 393만7263㎡에 아파트 4만1135가구가 건립된다.

이번 재정비안의 통과로 32개 단지 2만8704가구에서 4만1135가구로 늘어났고 도로면적은 65만㎡(도로율 16.5%)에서 79만㎡(20.0%)로 확대돼 접근이 편리해진다.

개포지구의 용적률은 230%이하로 최고층수는 35층까지 가능하며 서울시와 개포지구 주민들이 대립했던 임대주택은 4080가구로 늘었다.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의 통과로 정비계획업무,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개포주공아파트

개포동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재정비안이 통과된 다음 날인 24일에 정말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현재도 매도보다 매수문의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개포주공 1단지의 경우 가장 문의가 많은 42m²(13평형)는 현재 8억원이 넘는 가격이다.

재정비안 통과로 문의는 많지만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거래 성사 확률은 낮다”고 덧붙였다. 

스피드뱅크 조민이 팀장은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돼 시장 분위기는 좋아질 것”이며 “개포 주공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달 심의가 불발된 후 하락한 가격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팀장은 또 “개포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시장의 바로미터로, 개포주공 매매가 활성화되면 주변 재건축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 금리인상과 DTI규제 부활 등으로 침체된 부동산시장의 경기를 생각했을 때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조 팀장은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