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포르투갈 국채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피치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확대됐다.
2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국채의 신용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21bp가 상승한 560.5를 기록했다. 피치의 신용등급 하락 조정전 프리미엄은 12bp 가 하락햇었다.
또 포르투갈 2년물 국채 수익률과 독일의 2년물 국채 수익률간 스프레드도 신용등급 조정후 503bp에서 513bp로 확대됐다. 이후 스프레드는 510bp다소 하락한 상태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포르투갈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하고, 단기 신용등급은 'F1'에서 'F2'로 낮췄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이들 신용등급을 하락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포르투갈 의회가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안을 부결시켰고 이에 따라 총리가 사임하면서 정책 리스크가 커져 이처럼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르투갈이 올해 더 이상 자금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 향후 3~6개월사이 추가 하락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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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2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국채의 신용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21bp가 상승한 560.5를 기록했다. 피치의 신용등급 하락 조정전 프리미엄은 12bp 가 하락햇었다.
또 포르투갈 2년물 국채 수익률과 독일의 2년물 국채 수익률간 스프레드도 신용등급 조정후 503bp에서 513bp로 확대됐다. 이후 스프레드는 510bp다소 하락한 상태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포르투갈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하고, 단기 신용등급은 'F1'에서 'F2'로 낮췄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이들 신용등급을 하락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포르투갈 의회가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안을 부결시켰고 이에 따라 총리가 사임하면서 정책 리스크가 커져 이처럼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르투갈이 올해 더 이상 자금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감시대상으로 분류, 향후 3~6개월사이 추가 하락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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