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장관은 18일 이번 선진7개국(G7) 외환시장 공동개입에는 특별한 목표 수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주로 달러/엔 환율에 대해 시장 개입 공조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화에 대해서도 개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일본 정부로서는 일본은행에 이번 국채발행에 대한 보증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영국,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 등 G7 금융당국과 일본 지진 등 재난사태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컨퍼런스콜을 갖고 외환시장 공동개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G7의 외환시장 공동 개입은 지난 2000년 유로화 가치 하락을 억제하기 위한 공동 개입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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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