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제 탄력성과 건전성 "신뢰한다"
[뉴스핌=노종빈 기자] 서방 선진7개국(G7) 재무장관들이 일본의 엔화 시장개입에 합의했다고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장관이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9시부터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 달러를 매수를 개시했다.
노다 장관은 G7 각국 중앙은행들도 자국 외환시장이 개시되 때 공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 등 G7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일본 지진사태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컨퍼런스콜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고 2달 뒤인 오는 5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G7 각국 금융당국 대표들은 이날 컨퍼런스 콜 종료후 성명을 통해 일본 경제의 탄력성과 금융부문의 건전성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또한 성명을 통해 일본의 난국 타개를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제공하고 향후 외환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적절한 공조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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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