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시황
◇ [뉴욕증시] 다우, 1만 2000선 붕괴. 글로벌 경제 우려
- 유로존의 부채위기와 중동지역 소요, 중국과 미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가 악재로 부각
- 무디스, 스페인 등급 강등. 사우디 폭력사태에 유가 낙폭 축소. CBOE 변동성지수(VIX)는 8% 이상 급등
◇ [유럽증시] 유로존 부채우려로 올들어 최저종가 기록
- 무디스의 스페인 국가신용 등급 강등으로 유로존 불안감 부각. 중국의 예상외 무역적자도 증시에 부담
- 英 FTSE100지수 1.55% 하락. 獨 DAX지수는 0.96%, 佛 CAC-40지수도 0.75% 각각 하락
◇ [뉴욕외환] 유로, 유로존 부채 우려로 큰 폭 하락
-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로존 우려 고조. 유로/달러 하루 낙폭, 2월 10일 이후 최대
- 사우디 경찰의 시위대에 대한 발포 소식으로 달러, 스위스프랑에 대해 상승폭 축소
◇ [뉴욕채권] 안전자산 수요로 큰 폭 상승
- 유로존 부채 우려와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안전 자산 선호도 강화, 국채 시장 지지
- 무디스,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사우디 경찰, 시위대에 발포. 30년물 입찰에 강력한 수요 몰려
◇ [국제유가] 사우디 시위로 불안감 확산되며 낙폭 줄여
- 중국의 2월 무역적자와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달러 강세도 유가에 부담
- 사우디 시위대, 내일 '분노의 날' 시위 계획. 리비아 카다피, 반군 거점도시 타격
◎ 글로벌 주요 이슈
◇ 美 주간실업지표, 무역적자 “예상보다 악화”
- 미국 주간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 전주대비 2만6000건 증가한 39만7000건. 예상 37.8만건
- 미국 1월 무역적자, 463억 4000만달러로 확대. 수출, 사상최고치 확대 불구 수입에 미달
◇ 美 2월 재정적자 2225억 달러로 월기준 사상 최고
- 이전 월간 재정적자 최고 기록은 지난해 2월의 2209억 1000만달러
- 재정지출은 늘어난 반면 세감면 연장 등으로 재정수입은 줄었기 때문
◇ 美 화학업계, 유가 상승으로 유럽 경쟁사들에 경쟁력 강화
- 유럽 화학업체들은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어
- 값싼 미국산 천연가스 제공받은 다우케미컬 등 미국 업체들은 오히려 수익과 마진 확대 전망
◇ 사우디 경찰, 시위군중에 고무탄 발사. 부상자 발생하며 유가 한때 급반등
- 시위 진압 위해 폭동 진압용 고무탄 발사, 3명 부상자 발생 - 현지 인권운동가
- 유가가 낙폭을 줄이며 급반등, 스위스 프랑과 엔화도 강세. 뉴욕증시는 낙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