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로화가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약세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1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우리시각 오후 2시 36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날 뉴욕장 종가 대비 0.21% 하락한 1.3878/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역시 0.1% 하략한 114.92/96엔에 호가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화지수는 0.18% 오른 76.863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1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로존 부채 우려가 부각되며 유로화 약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지난 7일 유로/달러가 4개월 최고치인 1.4036달러를 경신한 뒤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며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유로/달러 환율은 단기 상승 추세선인 1.3810달러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뉴질랜드는 지진 충격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방어하기 위해 금리를 50bp 인하했다. 뉴질랜드달러는 미국 달러에 대해 전날 73.67센트로 거래를 마친 뒤 이 시각 73.57센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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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