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산은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의 26.5%를 정책금융공사에 배당하기로했다.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며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기획재정부 등 3자가 합의했다"며 밝혔다.
최근 정책금융공사는 산은지주에 2000억~3000억원의 배당을 요구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해 산은지주의 순이익이 1조원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추정돼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 비율)이 20~30%에 달하기 때문. 산업은행의 최근 5년간 배당성향은 평균 15%였다.
정책금융공사는 산업은행이 맡아온 정책금융 역할을 전담하기 위해 2009년 10월 설립됐으며, 산은금융의 지분 90.3%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금융의 수익 대부분은 100% 자회사인 산업은행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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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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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책금융공사는 산은지주에 2000억~3000억원의 배당을 요구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해 산은지주의 순이익이 1조원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추정돼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 비율)이 20~30%에 달하기 때문. 산업은행의 최근 5년간 배당성향은 평균 15%였다.
정책금융공사는 산업은행이 맡아온 정책금융 역할을 전담하기 위해 2009년 10월 설립됐으며, 산은금융의 지분 90.3%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금융의 수익 대부분은 100% 자회사인 산업은행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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