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그간 부진했던 섬유의복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기 선행지수가 반등하고 의류업체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며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LIG 투자증권의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연초들어 업종 소외로 실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의류 종목이 부진했다"며 "하지만 최근들어 글로벌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다시금 의류 종목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손 애널리스트는 해외 성장의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국내 의류소비는 양호한 경기 흐름으로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지만 작년 대비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에따라 국내 성장과 더불어 해외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업체들의 투자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종목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손 애널리스트는 의류업종 Top Picks으로 해외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휠라코리아와 베이직하우스를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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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