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리비아 사태가 글로벌 석유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지 않아, 아직 전략적 석유보유고의 합동방출은 필요치 않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밝혔다.
디디에르 호신 IEA 에너지시장 및 확보부문 국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IEA는 필요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아직 리비아 사태가 글로벌 석유수급에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어 "리비아의 산유량은 글로벌 총 산유량의 2%가 채 되지 않으며 글로벌 석유재고량은 충분한 상태여서, 대체 공급소스를 찾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IEA는 지난 주 금요일 리비아의 일일 산유량 160만 배럴에서 100만 배럴의 생산이 중단되었다는 관측을 제시했다.
IEA는 정부 및 산업 보유고를 합쳐 총 90일 분의 글로벌 석유수입량에 해당하는 긴급 보유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리비아의 3일 동안의 산유량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디디에르 호신 IEA 에너지시장 및 확보부문 국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IEA는 필요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아직 리비아 사태가 글로벌 석유수급에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어 "리비아의 산유량은 글로벌 총 산유량의 2%가 채 되지 않으며 글로벌 석유재고량은 충분한 상태여서, 대체 공급소스를 찾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IEA는 지난 주 금요일 리비아의 일일 산유량 160만 배럴에서 100만 배럴의 생산이 중단되었다는 관측을 제시했다.
IEA는 정부 및 산업 보유고를 합쳐 총 90일 분의 글로벌 석유수입량에 해당하는 긴급 보유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리비아의 3일 동안의 산유량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