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본격적인 개선 추세에 들어가고 있다며 손해보험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5대 원수사의 1월 합산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한 1176억원을 기록했다"며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1.1%p 악화됐고, 삼성화재의 일회성 비용(희망퇴직자 비용 152억원) 등으로 사업비율도 1.3%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일부 회사들의 매도가능증권 처분 등으로 투자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5%p 상승한 5.1%를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1월 5개사 합산 자보손해율은 81.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전월의 88.8%에 비해서는 7.3%p 개선됐다.
또 지난해 10월 이후 자보료 인상효과와 자차보험 부담금 정률제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월 이후부터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해율 개선은 곧 손보사들의 이익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본격적으로 개선되면서 이익변동성이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에 시장 변동에 방어적인 역할이 부각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금리상승 추세이고, 손보사의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윤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5대 원수사의 1월 합산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한 1176억원을 기록했다"며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1.1%p 악화됐고, 삼성화재의 일회성 비용(희망퇴직자 비용 152억원) 등으로 사업비율도 1.3%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일부 회사들의 매도가능증권 처분 등으로 투자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5%p 상승한 5.1%를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1월 5개사 합산 자보손해율은 81.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전월의 88.8%에 비해서는 7.3%p 개선됐다.
또 지난해 10월 이후 자보료 인상효과와 자차보험 부담금 정률제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월 이후부터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해율 개선은 곧 손보사들의 이익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본격적으로 개선되면서 이익변동성이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에 시장 변동에 방어적인 역할이 부각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금리상승 추세이고, 손보사의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