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중국 증시가 오후장 초반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중국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2904.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 소식에 0.46% 하락 출발한 이 지수는 오전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자원주가 선전하며 긴축 우려에 따른 은행주 약세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오후 장에서도 이같은 흐름을 지속하며 건설 은행 등 은행주는 1% 내외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페트로차이나는 1.1%, 시노펙은 0.7%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하지만 정부의 긴축 행보 강화에 따른 우려와 지난주 랠리에 대한 부담으로 오름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한편 중국 주변국 증시는 대만 가권지수가 0.1%, 홍콩 항셍지수가 0.37%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