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서울시는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대현동 일대 ‘신촌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획지간 공동개발을 위해 4개의 획지를 1개의 획지로 변경하는 것으로 건축계획안은 소규모 오피스 공급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시설(오피스텔)을 도입하고, 저층부 근린생활시설과 복합화를 통해 가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이다.
대상지는 서대문구 대현동 104-5번지외 11필지 1774.1㎡이며 반경 500m내에 지하철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 및 북측에 경의선 신촌역이 위치하고 있어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반경 1km내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가 입지해 있어 대학생의 활동이 많은 지역이며, 관광객 등의 방문이 빈번한 지역이나 유흥시설이 산재하고, 가로환경이 열악하여 계획적 정비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서울시 측은 대상지가 경의선 신촌역 진입가로변이라는 입지적 특성상 보행량 증가에 대비, 공개공지 및 대지 내 공지 조성 등을 통해 보행자의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공공보행통로의 신설 및 공개공지를 확보해 가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토록 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토록 계획했다.
서울시 한 관계자는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대학가 주변 및 관광명소에 맞는 오피스형태 도입 및 일정 규모의 획지단위개발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신촌지구 일대의 계획적 정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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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