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기자]백재욱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현대산업에 대해 "4분기 미분양에 대한 대손상각비 증가로 이익이 부진했다"면서도 "최근 주가 조정중이나 올해 이익 성장을 감안할때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추가적인 주택관련 손실 계상 가능성이 크지 않고 실정변경폭이 미미하다는 이유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100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1) 4분기 실적 : 미분양에 대한 대손상각비 증가로 이익 부진
-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5%, -13% 기록한 9,068억원, 666억원.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 및 시장컨센서스를 25% 내외 하회.
- 매출은 주택 자체 및 도급사업 원활한 진행으로 양호하였음.
- 미분양에 대한 대손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 부진.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 11.3%.
2) 미분양 3,200세대로 타사대비 감소 속도 더딤
- 미분양 해소를 위한 판촉, 할인판매 등 본격적으로 하지 않아 미분양 감소폭 작음.
- 수원 권선구 2차사업도 분양율 70%에 못 미침. 3차 사업 분양시기 지연에 영향.
- 전년말 순차입금 1.4조원 상회. 해외사업을 하는 타사들의 감소세와는 다른 모습.
3) 최근 주가 조정중이나 올해 이익성장 감안시 추가 하락가능성은 낮을 듯
-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 형성되며 주가는 강세 보였으나 최근 약세 전환.
- 올해 이익이 급성장 예상되어 주가 추가 하락가능성은 낮다고 봄.
4) 목표주가 41,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추가적인 주택관련손실 계상가능성이 크지 않고 실정변경폭이 미미해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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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