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금 선물가가 금요일(4일) 하락 마감됐다.
한때 2주 최고치까지 올랐으나 달러 강세와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의 하야설이 전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긍정적 경제지표와 건실한 올해 수요 전망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금 선물의 경우,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혼조 양상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를 강화시켜 한때 2주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는 비농업부문의 신규고용이 14만5000개 증가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3만6000개가 느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실업률은 9.0%로 하락하며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설이 강력하게 퍼진데다 달러도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반전됐다.
MF 글로벌의 금속 및 에너지 분석가인 톰 파우릭키은 무바라크의 하야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정국불안과 중동지역으로 확산 우려감에 금 시장이 지지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4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한때 온스당 1361.00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반전되며 4.0달러가 하락한 온스당 1349.00달러에 거래됐다. 거래폭은 1345.50달러~1361.00달러.
금 현물가도 뉴욕시간 오후 3시54분 기준 온스당 1348.6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1353.25달러를 하회했다.
전기동 선물은 실업률이 크게 하락한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1만10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120달러가 상승한 1만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3월물도 한때 파운드당 4.6140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보인 뒤 3.50센트가 오른 4.5795달러에 마감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한때 2주 최고치까지 올랐으나 달러 강세와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의 하야설이 전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긍정적 경제지표와 건실한 올해 수요 전망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금 선물의 경우,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혼조 양상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를 강화시켜 한때 2주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는 비농업부문의 신규고용이 14만5000개 증가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3만6000개가 느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실업률은 9.0%로 하락하며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설이 강력하게 퍼진데다 달러도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반전됐다.
MF 글로벌의 금속 및 에너지 분석가인 톰 파우릭키은 무바라크의 하야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정국불안과 중동지역으로 확산 우려감에 금 시장이 지지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4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한때 온스당 1361.00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 반전되며 4.0달러가 하락한 온스당 1349.00달러에 거래됐다. 거래폭은 1345.50달러~1361.00달러.
금 현물가도 뉴욕시간 오후 3시54분 기준 온스당 1348.60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1353.25달러를 하회했다.
전기동 선물은 실업률이 크게 하락한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1만10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120달러가 상승한 1만5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3월물도 한때 파운드당 4.6140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보인 뒤 3.50센트가 오른 4.5795달러에 마감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