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넥스트코드가 제4이동통신사업 진출하기 위해 200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사실상 확정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코드는 앞으로 총 300억원 가량을 확보, 이중 200억원 가량을 제4이동통신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넥스트코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앞으로 총 30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 제4이동통신사업에 약 2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것을 계획중이다”고 말했다.
넥스트코드는 미주제강 지분 일부(8.4%,1300만주)를 매각, 이미 91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다. 추가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해 넥스트코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추가 지분 매각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도 “신사업 확장을 위해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넥스트코드는 또 최근 ‘주주총회소집결의서’에 기재된 사업목적에 ‘별정통신 및 부가통신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했다. 이는 제4이통 사업 진출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회사 관계자 역시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해당 업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은 제4이동통신 사업 진출을 염두해둔 것이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코드는 이밖에 최근 M&A(인수-합병)을 통해 바이오사업에도 진출했다. 넥스트코드는 지난달 14일 바이오 제약 업체 뉴젠팜의 지분 41.7%(668만주)를 확보하고, 유전제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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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