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증시가 이집트 사태에도 불구하고 1% 이상 오름세다.
31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1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39포인트, 1.03% 상승한 2781.43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린 2751.53으로 출발한 뒤 1% 상승한 2780.15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이집트 반정부 시위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일본 증시를 따라 하락했으나 상품주 강세에 힘입어 지수 반등세를 이끈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둥골드는 4.3% 오르고 있고 지진마이닝은 3.6% 상승하고 있다. 페트로차이나 역시 0.35% 오름세다.
궈위안 증권의 사이몬 왕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확률은 적다"고 내다보며 "시장이 춘절 연휴를 앞두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홍콩 증시는 1% 이상 내림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내린 2만3352.65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오후들어서도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1% 이상 하락한 1만 255.42엔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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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