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T, "로밍요금, 이제 미리 알고 조절한다"

기사입력 : 2011년01월27일 09:48

최종수정 : 2011년01월27일 09:48

- SK텔레콤, T로밍요금계산기 애플리케이션 제공

[뉴스핌=신동진 기자] 'T로밍요금계산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은 고객이 해외 로밍 이용시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안심하고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T로밍요금계산기'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31일부터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K 텔레콤 사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담조직인 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에서 기획, 개발한 'T로밍요금계산기' 애플리케이션은 해외 로밍시 자동으로 로밍 국가를 설정해 음성 / 영상 / SMS / 데이터 로밍사용금액을 계산하고, 이를 고객에게 알림 및 위젯 기능 등을 통해 미리 알려준다.

이 앱을 통해 고객은 발신 전화와 수신 전화는 물론, 자기도 모르게 부과될 수 있는 무선 데이터(각종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 등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 요금까지 미리 인지할 수 있게 되어 과다하게 부과될 우려가 있는 로밍요금을 사전에 조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밍 서비스는 해외 통신사업자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신시 / 발신시 모두 과금이 되고, 각 국가별로 요율과 과금 체계가 상이해 일반 고객들이 요금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T로밍요금계산기' 앱은 로밍 서비스의 특성으로 인한 고객 편의를 위해 각 국가별 요율 및 과금 체계를 앱 안에 내장해 자동으로 로밍요금 계산을 해준다.

또 고객이 설정한 로밍요금 규모에 따라 특정 금액에 도달시, 알림 팝업을 통해 알리고 데이터 로밍을 차단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예측하지 못한 초과 요금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준다.

특히, 다운로드 받은 후 앱 실행시 이동통신망에 접속하지 않고 단말 내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밖에도 전체 요금 계산 뿐만 아니라, 일별 / 월별 / 국가별 / 호 유형별 로밍 사용금액을 구분해서 확인 가능하며, 여러 국가를 경유하며 이용할 경우에도 국가별로 고객이 요금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 가지 형태의 위젯을 통해 대기화면에서 사용요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며, 아울러 ▲로밍 국가별 이용요금 안내 ▲현지시각/한국시각 표시 ▲T로밍고객센터 연결 등의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T로밍요금계산기로 해외로밍 고객의 요금 예측성이 크게 좋아져 로밍 서비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요금계산기' 앱 출시를 기념해 2월 한달 동안 T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3000원의 로밍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