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외형과 현금흐름의 대 반전이 일어난 4분기는 GS건설의 확실한 터닝포인트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해외공사 착공 본격화로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5.5% 급증한 2조 923억원”이라며 “이는 초대형 해외 프로젝트들의 착공이 본격화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GS건설의 미분양주택 등 주택리스크는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PF대출보증잔액은 작년 12월 말 현재 2조5000억원으로 고점대비 50% 줄었다.
또한 현금흐름도 지난 4분기에 급증세로 돌아서 2010년 말 순현금은 4360억원으로 집계돼 직전 분기(1123억원의 순차입금)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GS건설의 현금흐름에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줬던 입주물량 부담은 급격히 줄었고 초대형 해외공사 선수금이 들어왔으며 미분양단지 일괄 매각 등으로 매출채권도 많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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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