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감원, 금융사 CEO 리스크 집중 관리

기사입력 : 2011년01월24일 16:36

최종수정 : 2011년01월24일 16:36

 [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감독당국이 '제2의 신한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의 최고경영자(CEO)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은 물론 CEO에 대한 성과급 관리 실태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금융권 검사에 CEO리스크 방지안을 한층 강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검사 중점사항은 CEO리스크 등에 맞춰져 있다"며 "여기에는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는 성과보상규준 등을 살피는 것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올해 4대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금융지주사 5곳, 은행 20곳, 중소서민금융 18곳, 보험 13곳, 금융투자 21개사 등을 종합검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금감원은 올해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통해 금융회사 경영진의 경영관리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을 확충하는 등 CEO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검사를 강화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운용과 관련한 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지난해 1월 만들어진 '성과보상체제 모범규준'이 금융회사 내규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살펴 성과보상체제 등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실태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금융사들이 후계자를 제대로 양성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이와 더불어 CEO들의 성과급 관리체계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CEO리스크 검사 역량 강화에는 국내 주요 지주사와 은행의 경영진 및 특정직원에 대한 보상중 상당부분을 변동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는지 여부도 포함된다.

'성과보상체계 모범규준'에 따르면 경영진 및 특정직원에 대한 보상 중 상당부분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성과급 증 40~60%는 리스크 존속기간을 감안해 3년 이상 이연지급을 원칙으로 하게 돼 있다.

또 성과급 중 50% 이상은 주식 및 주식연계상품 등 금융회사의 장기성과와 연동되는 형태로 지급해야 한다.

여기에는 변동보상의 이연지급 기간 중 성과가 목표에 미달하거나 손실이 발생한 경우 미래에 지급할 변동보상을 축소해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