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의 첫 태블릿PC인 '지슬레이트(G-Slate)'가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란 소식이 외국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일 인가젯 등에 따르면, LG전자가 T모바일로 선보일 지슬레이트가 3D를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란 관측이다.
인가젯은 지슬레이트가 무안경식 3D 디스플레이와 3D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제품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2011'에서 자사 첫 태블릿PC인 '지슬레이트'를 공개했다.
최신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3.0'(허니콤) 기반으로 한 지슬레이트'는 8.9인치 크기의 듀얼코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슬레이트를 올해 2분기 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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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