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유로존 우려에 하락했으나 장중 낙폭은 일부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1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36엔, 0.29% 떨어진 1만510.6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성년의 날로 휴장한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0.54% 하락한 1만484.62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전날 불거진 유로존 우려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본격적인 미국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됐고, 달러/엔 환율이 83엔 초반으로 오르자 추가 하락은 제한했다.
소니가 0.33% 떨어진 반면 히타치는 0.22% 올랐다. 토요타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보다 0.06% 상승한 926.94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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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