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사진)이 최근 중국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의 한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7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과 중국 르린그룹간 선박수리 및 원자력 분야 등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김 전회장의 모습은 현지 언론인 랴오닝성 뉴스 동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이와 관련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전부터 르린그룹 회장과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우조선해양과 MOU를 맺게 돼 르린그룹이 김 전 회장을 초청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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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