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현대카드, 프리미엄 '레드 카드' 리뉴얼

기사입력 : 2011년01월04일 16:0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변명섭 기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인 '레드(the red)'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4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카드인 '레드카드(the Red)'의 서비스를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7월 'Above the Platinum'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된 레드카드는 업계 최초로 연회비 10만 원대 프리미엄 카드시장을 개척한 히트상품이다.

현대카드는 레드카드의 인기로 유사한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자, 상품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 중심의 진화'
 
현대카드는 이를 위해 레드카드의 서비스 제한 조건은 낮추고, 혜택은 대폭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드 사용액에 따라 제공되는 리워드 조건이다.

우선 기프트카드 옵션을 선택한 고객은 카드사용액(일시불+할부) 500만원당 7만원권 기프트카드를 한 장씩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혜택(1천만원당 10만원권) 대비 이용조건은 절반으로 낮추고 혜택은 40% 높인 것이라는 설명.

항공마일리지 역시 카드 사용처별로 달랐던 적립율을 전 가맹점에서 카드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은 1.5마일, 아시아나항공은 2마일 적립으로 통일했다.

여행 서비스 역시 한층 강화됐다.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전 세계 100개국 6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카드를 무료(개인 구매시 399달러)로 제공한다.

또 레드카드 회원은 인천국제공항 내 위치한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를 무료로 이용(동반 2인 포함)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국내외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프리미엄 혜택도 강력하다. 현대카드는 자체 제휴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27개 국내 특1급 호텔에서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실시하고, 럭셔리 브랜드 최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레드카드 회원은 특1급 호텔 식음료 할인 및 객실 우대, 전국 450여개 유명 레스토랑과 스파 할인 등으로 구성된 '클럽서비스' 역시 활용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레드카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레드카드 회원만을 위한 전용 전화 상담데스크(02-3015-9500)도 마련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레드카드의 연회비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 연회비 인상과 함께 매년 1회 제공되는 15만 원 상당의 기프트 바우처도 20만원 상당(10만원권 2매)으로 높였다. 기프트 바우처는 면세점과 국내 특급호텔(19곳), 골프장(2곳) 등에서 사용하거나 국내선 동반자항공권과 교환할 수 있다.

레드카드의 새로운 서비스는 2011년 1월 1일 이후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들에게 적용되며 새로운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기존 회원(연회비 15만 원)들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교체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리뉴얼을 원치 않는 기존 회원들은 카드 유효기간까지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와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상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레드카드 역시 프리미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들을 면밀히 분석해 경쟁 상품과 차별화 했으며 앞으로도 추가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