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미국의 증시에 대해 극도로 낙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2개 헤지펀드사의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트림탭스/바클레이 헤지가 지난주 실시한 서베이에서 전체 참여자의 46%는 S&P500에 대해 낙관적인(bullish) 견해를 밝힌 반면 비관적인(bearish) 견해는 19%에 불과했다.
바클레이 헤지의 창업주겸 사장인 솔 왁스만은 이번에 나온 낙관적인 견해와 비관적 견해의 비율은 지난 5월 서베이를 시작한 이래 각각 최고치와 최저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54%는 10년물 국채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취했고, 14%만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 역시 지난 5월 이래 낙관론과 비관론의 최고치와 최저치에 해당한다.
트림탭스/바클레이헤지는 월간단위로 헤지 펀드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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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