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오토블로그(Autoblog)는 북미 올해의 차가 어떤차가 될 것인지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현대 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미 올해의 차에 시보레 볼트, 현대 쏘나타, 닛산 리프가 최종 후보에 오르고,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올해의 차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벌어진 것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1만6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사 결과, 현대차 쏘나타는 8058표, 시보레 볼트는 7985표를 얻은 반면 닛산 리프는 총 투표자 중 2820표를 얻어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번 결과가 매우 놀라운 것이지만, 아직 1,2위의 격차가 0.4%에 불과해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또 매체측은 이번 투표는 비 공식적인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보레 볼트는 기술적인 혁신이 놀랍지만, 현대 쏘나타는 2.0리터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는데 작용했을 것이라고 매체는 밝혔다.
한편, 북미 올해의 차 공개 및 시상식은 1월8일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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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