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와 SK텔레콤에서 법무 및 재무 '통' 전입
[뉴스핌=유효정기자] SK C&C는 24일 임원 인사를 통해 정철길 사장을 포함 총 7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임 대표로 내정된 정철길 사장은 IT서비스 부문에서 해외 시장 개척 등을 맡아 전방위 일궈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1994년 SK그룹에 입사해 SK구조조정추진본부, SK경영경제연구소 등을 거쳐 SK C&C에 2005년 합류했다. 이후 경영지원부문장과 공공금융사업부문장을 거쳐 올해부터 IT서비스사업총괄 사장을 맡아왔다.
SK C&C 측은 “정철길 사장은 다양한 사업경험과 식견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업무에도 정통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영의 연속성 확보차원에서 후임 CEO로 낙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재모 SI사업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권병곤 공공영업본부장, 유완옥 공공사업본부장, 김만흥 서비스/제조사업본부장 등 3명이 상무로 승진해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SK C&C 인사를 통해 SK(주)와 SK텔레콤에서 법무 및 재무 '통'이 SK C&C에 합류했다.
김윤욱 컴플라이언스 본부장과 박태진 IR담당이 SK(주)와 SK텔레콤에서 각각 전입됐다.
김윤욱 본부장은 SK(주)에서 법무실장을 맡아왔으며, 박태진 IR담당은 SK텔레콤의 재무 기획과 IR 추진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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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