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하이닉스가 내년 1분기 영업익이 적자로 전환한다는 우려를 부정하며 주가가 서서히 저점을 높여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화증권 안성호 애널리스트는 이달에도 DRAM 가격하락 폭이 크고, 내년 1~2월경에 가격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1분기의 월평균 매출액은 올 12월 수준을 크게 하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1분기에 예정된 26nm NAND, 38nm DRAM 고객인증을 2011년 하이닉스 원가경쟁력 강화을 가늠하는 중요 이벤트로 판단하여 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그는 "1Q11 영업실적은 매출액 2.41조원, 영업이익 1,580억원으로써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는 영업적자 전환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저점을 높여갈 것이므로 1분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분기 DRAM 매출비중은 3분기 77%에서 73%로 낮아진 반면, NAND 매출비중은 3분기 15%에서 19%로 높아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영업실적은 매출액 2.62조원(-19.3%QoQ), 영업이익 3,850억원 (-62.0%QoQ)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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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