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금 선물가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하락 마감됐다. 구리 선물도 약세를 보였다.
긍정적 미 지표가 4분기 경제회복 전망을 강화시키며 달러를 부양, 시장이 압박받은 것으로 지적됐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6.9달러, 0.5% 하락한 온스당 138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72.60달러~1389.0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26분 현재 1380.05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384.55달러였다.
시장관계자들은 강력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3주 최저치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의 신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소비자 지출은 5개월 연속 증가했고 소득증가도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2만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3000건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주 42만 건과 동일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미 상부무는 또 11월 개인소득이 0.3%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0.2%는 상회했으나 직전월의 전월대비 +0.4%에는 다소 못미쳤다고 덧붙였다.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구리 선물가도 차익매물로 압박 받으며 하락했다. 그러나 긍정적 경제지표로 지지받는 분위기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은 50달러가 하락한 톤당 9300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구리 3월물은 0.4% 내린 파운드당 4.2585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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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긍정적 미 지표가 4분기 경제회복 전망을 강화시키며 달러를 부양, 시장이 압박받은 것으로 지적됐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6.9달러, 0.5% 하락한 온스당 138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372.60달러~1389.00달러.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26분 현재 1380.05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384.55달러였다.
시장관계자들은 강력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3주 최저치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의 신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는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소비자 지출은 5개월 연속 증가했고 소득증가도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2만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3000건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주 42만 건과 동일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미 상부무는 또 11월 개인소득이 0.3%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0.2%는 상회했으나 직전월의 전월대비 +0.4%에는 다소 못미쳤다고 덧붙였다.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구리 선물가도 차익매물로 압박 받으며 하락했다. 그러나 긍정적 경제지표로 지지받는 분위기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은 50달러가 하락한 톤당 9300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구리 3월물은 0.4% 내린 파운드당 4.2585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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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