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기자]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강화되었으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2.6%(연율)를 기록해 직전 분기의 1.7%에 비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2.5%는 상회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2.8%에는 미치지 못했다.
세부적으로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성장률이 0.8%로, 예상치 및 이전의 1.0%를 밑돌았다. 근원 PCE물가 또한 0.5%로 예상치인 0.8%를 하회했다.
수출 성장률은 이전의 9.1%에서 6.8%로 하락했고, 수입 역시 33.5%에서 16.8%로 약화됐다.
기업투자는 10.0%에 그치며 직전 분기의 17.2%에서 크게 낮아졌고, 특히 2분기에 25.7% 확대됐던 주택투자는 3분기에 27.3% 위축됐다.
그 밖에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2.0%로 직전 분기와 동일했으나 예상치인 2.3%는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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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