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국방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1시 이후에 연평도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오후 1시쯤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평도 사격훈련은 지난달 23일 훈련잔여량을 발사하는 수준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사격훈련에는 K-9 자주포를 포함해 복수의 화기가 동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평면사무소는 이날 9시쯤 안내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대피령의 경우 통상적으로 사격훈련 2시간 전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연평도 사격훈련이 곧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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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