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기자]국내 증시가 2007년도에 이어 또 다시 코스피 2000p를 터치했다.
하나대투 이종성 연구원은 14일 코스피 2000선 탈환에 대해 "과거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국내 증시가 저평가돼있는 상태기 때문에 2007년도보다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07년도 당시에는 글로벌 경기가 호황국면에 들어서 경기모멘텀을 받은 덕분에 2000p 돌파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특별한 경기 모멘텀 수혜 없이 얻은 결과라는 것.
이에 향후 경기모멘텀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담스러운 고점도 아니기 때문에 향후 증시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재 주도주인 IT, 금융주가 계속적으로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관련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이 연구원은 우리나라 시장의 심리안정감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시장도 연내 고점을 경신 중에 있고, 중국 시장도 지난 이틀 동안 상승 중이며 유럽 중시도 위기를 벗어났다고 판단, 향후 추가적인 심리 안정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 (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