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미국의 경제에 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지수화한 소비자동향지수(CSI)가 전월의 71.6에서 12월에는 72.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10일)의 미시간대의 소비자동향지수 발표를 앞두고 전망조사에 응한 5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평가지수가 11월의 82.1에서 83.1로, 미래 기대치인 소비자기대지수는 64.8에서 66.4로 상승할 것이라는 중간값을 제시했다.
서베이에 응한 이코노미스트들이 제시한 전망폭은 소비자동향지수의 경우 68.5에서 76.5사이였고, 소비평가지수는 80.0~85.0, 소비자기대지수의 경우 63.0~67.3이었다.
지난달 소비자동향지수는 고용여건 개선과 소매업체들의 조기 가격할인에 힘입어 6월 이래 최고치를 작성한 바 있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