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대신증권은 LG전자의 턴어라운드에 따라 LG의 순자산가치도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2011년이 LG전자의 새로운 도약이 가능한 시기"라며 "2010년 5월 이후 NAV 비중이 LG화학에 역전된 이후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분가치 측면에서 LG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부진한 수익성으로 인한 LG전자의 지분가치 약세는 LG의 NAV에서 차지하고 있던 기여도 약화를 일으키며 LG의 주주지분가치 확대에 제한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
LG전자의 수익성에 대한 부정적 추정은 2010년 4분기에도 예상되는 바이나 이는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인지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향후 LG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측면에서는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옵티머스원, 윈도우폰7 출하량의 증가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고, LED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출하량 증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CEO변경에 따른 계열사간의 협력으로 2010년의 부진했던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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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