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5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세로 출발했다.
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68.31엔, 1.69% 상승한 1만 156.36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민간 부문 고용 지표 강세와 유로존 우려 완화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84엔 초반에서 거래되며 엔화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역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캐논이 2.5% 이상 급등하고 있다. 니콘 역시 2%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거래소의 닛케이 주가지수 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190엔 상승한 1만 185엔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달러/엔 환율은 84.09/11엔으로 뉴욕 마감가보다는 0.1% 정도 하락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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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