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닛케이 주가지수가 1만 선을 돌파하는데는 실패했다.
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1.01엔, 0.51% 상승한 9988.0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유럽 채무위기 부담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유럽발 위기와 중국 긴축 우려에서 다소 벗어났으며 미국 고용지표와 다가오는 쇼핑 시즌에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1.48% 올랐고 캐논이 0.13% 상승했다. 니콘은 1% 가까이 내렸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0.6% 상승한 866.0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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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