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스 전송 후 수신 완료 여부를 SMS로 발송
- 휴대폰 이용 고객 별도 가입 없이 이용 가능
[뉴스핌=신동진 기자] "이제 팩스도 휴대폰으로 보내는 시대가 도래한다"
LG U+(부회장 이상철)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일반 팩스로 바로 보낼 수 있는 ‘모바일 팩스’ 서비스를 29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팩스’는 200만 화소 이상 카메라를 탑재한 LG U+의 일반 휴대폰 및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모바일 팩스’는 신분증, 증명서에 최적화돼 있어 급히 팩스를 보내야 하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팩스 전송 후 수신 완료 여부를 즉시 SMS로 알려주고, U+모바일 홈페이지(mobile.uplus.co.kr)에서 팩스 발송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문자메시지 작성 시 팩스로 보낼 이미지 첨부 후 수신번호에 ‘#8484+팩스 수신번호(지역번호 포함)’를 입력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서비스 가입 없이 발송 건당 500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모바일 팩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8484’ 없이 수신인 번호 입력만으로 팩스 발송, 휴대폰에서 발송내역 확인 등 기능을 기본 탑재한 휴대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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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